오세훈 서울시장, 반지하 대책에 대해 '충분한 기간 두고 줄일 것'
상태바
오세훈 서울시장, 반지하 대책에 대해 '충분한 기간 두고 줄일 것'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2.08.18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반지하 주택을 없애 나가겠다는 서울시의 방침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충분한 기간을 두고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반지하와 옥탑방, 고시원 문제만큼은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다는 게 평소 문제의식"이라면서 "그 중에서도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반지하 주거 형태를 위로 올리는 방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반지하 거주민의 이주 대책으로 임대주택 확대를 내놓은 데 대해서는 "원래 임대주택 주거 연한인 30년이 도래한 주택들은 재건축계획이 세워져 있었다"며 "예전에 지어진 5층 규모 임대주택을 재건축해 20층, 30층까지 올리는 식으로 물량을 두세 배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달 10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지하 주택을 없애 나가겠다"며 10∼20년 유예기간을 주고 순차적으로 주거용 반지하 건축물을 없애 나가는 '반지하 주택 일몰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