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교육지원청은 8월 26일(금)에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나눔발명교실을 운영하였다.
진량읍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나눔발명교실은 작년부터 2년째 운영중인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사회 취약계층 학생들의 발명이론 및 공작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발명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실시된 이번 나눔발명교실은 8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저학년 2일 과정, 고학년 2일 과정으로 실시되었으며, 인근 초등학교 재학생 중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학생 29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저학년의 경우에는 발명의 기초와 발명인의 기본자세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타일냄비받침대 만들기와 같은 공작프로그램도 같이 실시되었다.
고학년은 발명&메이커의 이해, 지식재산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3D펜 메이킹활동,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활동도 이루어졌다.
김호상 경산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사회 취약계층 학생들도 새로운 기기 및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래서 학생들이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제공받아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고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나눔발명교실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요구하는 발명교육 현안과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민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경산발명교육센터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