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회의 시작...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논의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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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회의 시작...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논의 이뤄질 듯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2.09.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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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18일 오후 3시에 국회 본관 228호 앞에서 윤리위 회의를 시작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으로서 긴급 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18일 오후 3시에 국회 본관 228호 앞에서 윤리위 회의를 시작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으로서 긴급 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휴일인 18일 긴급 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논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에 국회 본관에서 윤리위 회의를 시작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22일 제6차 윤리위 개최 이후 윤리위원들께서 오는 28일 개최될 회의에 앞서 계류된 안건들을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는 요청이 있었다. 당헌당규상 (윤리위원) 3분의 1 이상 요청이 있으면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소집할 수밖에 없다"며 긴급 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위원들이 회의를 좀 더 빨리 소집해야 하지 않을까 의견들이 있었는데 9월초는 추석 연휴가 끼어있다 보니 여기까지 미뤄져서 오늘 회의를 소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일부 언론이 이날 윤리위 회의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요즘 너무나 추측성 기사들을 많이 쓰고 있다. 매번 제가 이 자리에서 추측성 기사를 삼가달라고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런 기사들이 나오는데 이번에도 거듭 추측성 기사는 삼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윤리위는 어느 상황에서도 결정을 내리고 회의를 시작하지 않는다. 논의하면서 (징계) 방향을 결정한다"면서 "당헌당규에 근거해서 항상 회의를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앞서 이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언급한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 발언을 놓고 추가 징계를 촉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윤리위는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의총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리위가 이날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한 뒤 오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 회의 시작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다시 한 번 윤핵관의 이익을 위하여 그들이 무리수를 둘 겁니다. 역시나"라며 윤리위 회의 개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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