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새 정부 출범 후 첫 국정 감사에서 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의 적폐와 실정을 총체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정감사 사전 점검 회의를 열고, 이번 국감은 지난 정권에 대한 총체적 평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을 돌아보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큰 위협을 받았고 외교·안보·경제 어느 것 하나 불안하지 않은 게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정감사 자리를 활용해 모든 적폐와 나라를 망가뜨린 행위를 다시 한번 선명히 정리하겠다며 민주당의 부당한 정치적 공세와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에도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의혹만 부풀리는 정치공세와 호통이 난무하는 구태는 국회 신뢰를 떨어뜨린다며 과도하고 일방적인 참고인 신청 역시 국민에게 지탄받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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