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29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법령 주요내용 및 사례, 갑질문화 개선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날 교육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나와 '청렴 공직자의 모범, 오리(梧里) 이원익'을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보다는 성숙, 순위나 수치보다는 가치를 강조하며, 청렴도 1등을 하기 위한 인위적인 노력보다는 일상의 업무 과정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