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예산 및 입법 발목잡기는 사실상 대선 불복'
상태바
주호영, '민주당 예산 및 입법 발목잡기는 사실상 대선 불복'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2.11.14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권이 교체되고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불복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14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 출범 후 6개월 동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법안 77건 중 1건도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발목 잡기를 도저히 이대로 방관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은 예산을 갖고도 새 정부가 일을 못 하도록 막고 있다”며 “청와대 영빈관을 대신한 영빈관 장소를 마련하려는 예산,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청와대 개방 활용 관련 예산, 신설된 행정안전부 경찰국 관련 예산 등을 전액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 사업 예산도 전액 삭감하려 하고 있다”며 “2주밖에 남지 않은 예산 통과가 법정 기한에 될지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로지 대선 불복, 정권 발목 잡기에 치중하는 민주당의 몽니는 다음 총선에서 국민들이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