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총학생회, 경산 남천면 흥산리 찾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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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총학생회, 경산 남천면 흥산리 찾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실시
  • 이예진 편집국/ 총괄부장
  • 승인 2022.11.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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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학생 80여 명이 19일 남천면 흥산리를 찾아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영남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학생 80여 명이 19일 남천면 흥산리를 찾아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영남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학생 80여 명이 19일 남천면 흥산리를 찾아 흥산길 주변 낡은 대문과 오래된 담벼락에 그림을 입히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흥산리와 영남대학교가 1교 1촌 자매결연을 한 인연으로 시작된 것으로, 작년 흥산1리 벽화그리기에 이어 이번에는 흥산2리에 벽화를 연장하여 마을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총학생회 임원들은 기존 담벼락에 바탕색을 칠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사전작업을 위해 한 달간 토요일마다 마을을 방문했으며, 당일에는 영남대 총학생회 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그림으로 흥산2리 마을회관까지 벽화를 연장하여 흥산길 전체를 아기자기한 그림과 깨끗한 대문으로 새 단장 했다.

 완성된 벽화를 바라보는 주민들은 “학생들이 마을에 와주어 생기 넘치는 그림을 그려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벽화가 완성되니 마을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봉사하느라 고생한 영남대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강태욱 총학생회장은 “이태원사고로 위축된 학생들이 슬픔을 떨쳐내고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지워지지 않을 눈요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관 남천면장은 “마을의 오래된 벽들이 예쁜 색들로 가득 채워진 모습이 대견하고,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벽화그리기에 애써준 영남대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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