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인 사단법인 국제존타 32지구가 오는 11월 26일,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국제존타 32지구는 세계 곳곳의 빈곤과 성차별, 폭력의 피해자로 살아가는 여성과 취약계층의 무방비 상태의 소녀들을 위해 2012년부터 성차별 폭력 특별주간(11월 25일 ~ 12월10일)에 "존타는 여성을 향한 모든 폭력에 맞섭니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숲에서 60명, 부산 해운대, 대전 시립미술관, 대구 수성못, 여수 장도에서 동시에 20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하며 뜻을 같이한 여중고생 및 외국인 교사들도 동참하여 뜻깊은 결의를 다짐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취약층 소녀들의 교육 및 건강, 조혼 방지, 폭력 근절에 촛점을 맞춘 프로그램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일반 참가 희망자는 사전 접수 없이 현장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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