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Diaf 대구아트페어',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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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Diaf 대구아트페어',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
  • 이예원 문화부장
  • 승인 2022.11.25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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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4일(목)~ 27일(일) 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가이아' 부스 A01에 참가 -
'2022 Diaf 대구아트페어' 포스터
'2022 Diaf 대구아트페어' 포스터

 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대구국제아트페어는 근대 미술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거장을 낳은 문화 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대구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2008년에 태어났다.
 이후 국내 미술시장의 성장세와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자리 잡으며, 올해 15회째를 맞이하여 Diaf (Daegu International Art Fair)라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으로 국제적인 미술 행사로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첫 온라인 뷰잉룸(O.V.R)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에게 대구국제아트페어와 한국 미술 시장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4, 5, 6홀에서 개최되었다.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회, (사)대구화랑협회가 주최하고 Diaf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현대백화점, 대경대학교, 태왕, ㈜SR이 후원하는 Diaf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면서 전시 규모를 더욱 확대하였다.

 국제아트페어로 새롭게 시작하는 Diaf는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조현화랑, 갤러리바톤, 갤러리신라, 조현화랑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수한 국내 120개 갤러리와 양 갤러리(Yang gallery, 토무라리(TomuraLee), 야리라거 갤러리(JARILAGER Gallery), 갤러리 클로제(Galerie Klose) 등 해외(독일, 싱가포르, 중국, 영국, 일본) 9개 갤러리를 포함하여 총 129개의 갤러리가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국내외 1200여 명의 작가 5,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Diaf에서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갤러리 전이 선보이는 반 레이 작품  사진: Diaf


갤러리 전이 선보이는 반 레이 작품 <사진: Diaf>

 박선기, 이건용, 박수근, 이우환, 남춘모, 변시지, 장욱진, 박서보, 이배, 곽훈, 우국원, 백남준, 김태호, 최병소, 박형근, 정상화, 유영국, 김종학 등 국내 유명 작가들과 헤르난 바스, 다니엘 뷔렌, 조지 콘도, 조엘 매슬러, 애니쉬 카푸어, 쿠사마 야요이, 로즈 와일러, 캐롤 퓨어맨, 이미 크뇌벨, 알렉스 카츠, 제프쿤스, 로버트 인디애나, 무라카미 다까시, 마유카 야마모토, 팅가팅가, 요시토모 나라, 하비에르 까예하, 카우스, 데이비드 호크니, 장 미셀 오토니엘, 션 스컬리, 줄리안 오피, 루이스 부르주아, 캐서린 버나드, 케니 샤프 등 다양한 해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미술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최근 ‘프리즈 서울’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미국 작가 조지 콘도의 원화 작품과 3억원의 가치로 평가받는 백남준 작가의 작품도 이번 Diaf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미술시장 흐름을 가늠하게 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Diaf에서는 세미나실을 '라이브 룸(Live Room)'으로 명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 컬렉터스 토크(Young Art Collector's Talk)'는 두 가지 타이틀로 진행된다. 유민화, 이소영, 이영상의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영 컬렉터들의 아트 토크', 그리고 노재명, 고기환의 '대중문화를 이해하면 현대 문화와 현대미술이 보인다'라는 타이틀로 많은 MZ 세대 영 컬렉터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또한 스토리텔링식 해설로 주목받고 있는 정우철 도슨트는 '마르크 샤갈, 혼란의 시대 사랑을 색칠하다.'라는 내용으로 강연회를 진행하며 컬렉터 성종화 원장은 '돈으로 살수 없는 가치, 컬렉션은 행복이다'를 진행한다.
 특히 Diaf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갤러리 대표와 아티스트 토크'는 Diaf 참가 갤러리 대표와 소속 작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오픈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키다리갤러리, 갤러리 세인, M컨템포러리, 아트G&G 갤러리가 참여한다.
 그리고 이번 대구국제아트페어 특별전을 기획한 윤진섭 평론가와 참여 아티스트와의 토크도 예정돼 있다. '라이브 룸(Live Room)'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Diaf 공식 계정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로 국내외 생중계된다.

갤러리가이아의 출품작 모음
갤러리가이아의 출품작 모음

 한편 서울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가이아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부스 A01) 한국미술계의 대가인 <김병종> 작가와 한국 채색화의 대표작가인 <이해경> 작가의 작품을 전면에 걸었고, <반미령>, <곽승용>, <이창효> 작가의 작품으로 한국 작가의 극강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국제 아트페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기작가인 <김명진> 작가의 작품을 중심에 걸었고, 미국 10대 작가로 꼽힌 알렉스카츠와 인기있는 팝아티스트 데이비드걸스타인과 로메로브리또, 제프쿤스의 작품으로 전시장에 화려함을 더했다. (대표 연락처: 010-4287-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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