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집 찾아간 '더탐사'에 대해 '민주당과 협업한 정치깡패 수준'
상태바
한동훈, 집 찾아간 '더탐사'에 대해 '민주당과 협업한 정치깡패 수준'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2.11.28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문 앞까지 찾아온 유튜브 매체 '더탐사'를 '정치 깡패'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한 장관은 28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 "과거에는 이정재, 임화수, 용팔이 같은 정치 깡패들이 정치인들이 나서서 하기 어려운 불법들을 대행했다"며 "지금은 더탐사 같은 곳이 정치 깡패들이 했던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했던 '청담동 술자리 의혹'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과 더탐사는 과거 정치인과 정치깡패처럼 협업하고, 거짓으로 드러나도 사과를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더탐사 관계자 5명은 27일 한 장관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아파트를 찾아가 집 현관문 앞에서 여러 차례 "한 장관님 계시냐"고 소리쳤다. 더탐사는 현관 도어락을 열려고 시도하고 집 앞 택배물을 살펴보기도 했다. 더탐사 측은 정상적인 취재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한 장관은 이에 "취재라는 이름만 붙이면 모든 불법이 허용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걸 그대로 두면 우리 국민 누구라도 언제든 똑같이 당할 수 있는 무법천지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장관은 이들을 공동주거침입과 보복 범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