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가 업무개시명령은 우리 경제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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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가 업무개시명령은 우리 경제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2.12.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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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정부가 8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데 대해 “우리 경제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자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화물연대 측에 조속한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내외 부정적인 요소로 가뜩이나 시름하는 산업계에 화물연대가 재를 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산업 전체가 공멸해도 상관없다는 식”이라며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하는 불법과 집단운송거부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1차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여전히 산업현장의 피해는 막대하다”며 “철강, 정유, 석유화학 등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 품목들의 손실액이 3조 5천억 원에 이르고 있고 이 시각에도 손실액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목소리 큰 사람들이 모여 떼를 쓰면 통하는 시대가 아니다”며 “노동운동도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정치노조, 귀족노조, 폭력노조는 진짜 을인 노동자와 국민, 그리고 경제를 볼모로 잡고 법치주의를 붕괴시키며 한국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산업 현장에서 점령군 행세를 하는 강성기득권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국민의 수인한도는 이미 넘었다”며 “불법을 저질러도 영웅시되는 강성 기득권 노조와의 동거 정부 시대는 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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