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공공 부문 재정 건전성을 들여다보기 위해 전 부처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내역’ 자료를 요구하고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재정 감사를 위해 전체 정부 부처에서 예타 면제 내역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감사원은 1일 발표한 올해 연간 감사계획에서 국가 재정 건전성 감사를 첫 번째 주요 감사 분야로 강조했다.
또 상반기 주요 성과·특정사안 감사로 ‘주요 재정관리 제도 운영실태’를 포함 시켜 문재인 정부 재정 관리 실태를 전면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감사원이 제출받은 예타 면제 내역 가운데는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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