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쯤부터 7시 11분쯤까지 북한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비행거리와 고도 등 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18일 오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 15형' 1발을 쏜 지 이틀 만이다.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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