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북한 도발 수위 높아져...민주당도 정부 아닌 북한 비난해야'
상태바
국민의힘, '북한 도발 수위 높아져...민주당도 정부 아닌 북한 비난해야'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3.03.27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민주당이 북한 대신 윤석열 정부만 비난하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신종 핵무기 시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등을 거론하며 "북한협 도발 수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작 민주당이 비난해야 할 상대방은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하루가 멀다 하고 도발을 강행하는 북한이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북한 무장이 고도화를 이루는 데 있어서 최고의 협사는 민주당 정권이었다. 문재인 정권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라는 이름으로 북한의 안보 위협을 외면한 채 대화만 구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황당한 건 이런 굴종적 대북 관계의 장본인인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안보 강화를 위해 일본과의 협력 및 관계 정상화를 도모하는 걸 비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북한이 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핵 어뢰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지 나흘만"이라며 "잦은 북한의 도발로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 제1야당인 민주당은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