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대부금융협회와 함께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 대부 광고를 점검해 불법 미등록 대부업체 31개사와 대부 광고 기준을 위반한 등록 대부업체 28개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미등록 대부업체는 대부 광고를 할 수 없음에도 유튜브나 인터넷 포털 등에 동영상 광고를 했고, 일부 등록 대부업체들의 경우 대부이자율이나 경고 문구 등을 기재하지 않아 관련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금감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문제의 동영상 삭제와 전화번호 이용 중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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