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 한일회담 선동은 반(反) 국익행위'
상태바
김기현, '민주당 한일회담 선동은 반(反) 국익행위'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3.04.02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일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김경민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일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김경민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한일정상회담 결과 관련 공세 수위를 높이는 데 대해 “국익을 해치는 심각한 반(反) 국익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2일 4·5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민주당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사드 배치를 하면 전자파에 사람 튀겨 죽는다고 거짓말한 모습이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면 광우병에 걸려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고 선동하는 모습과 똑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한일정상회담에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있었다고 마구잡이로 퍼뜨리고,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밝히라는 터무니없는 행태를 보이는데 이런 식으로 선동해서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도 꼬집었다.

 또 “거론조차 되지 않은 독도 문제를 가지고 우리 스스로 분쟁거리를 만드는 민주당이야말로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드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등 야권이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데 대해서는 “(국정조사는) 협상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어 “국제 관례에 어긋나고 가능하지도 않은 것에 대해 선동을 일삼는 민주당이야말로 민생을 내팽개치고 정쟁을 일삼는 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