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광역시로부터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지정병원으로 선정 된 정신건강의학과 '대동병원에 이 지역 출신 류성걸 국회의원(동구갑)과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분들이 함께 지난 14일 병원에 방문하여 노고를 치하하였다.
대동병원은 2007년부터 대구지역 교정. 수감 시설. 정신과 진료 지정병원으로 약물 중독자들의 치료에 관심을 갖고 치료를 시작했고, 그 후 추가로 대구/경북지역 교정 수감 시설 정신과 지정병원 되면서 약물 중독자들의 정신과 진료가 많이 증가하였다.
수감 기관에서 출소 후에는 정신과 외래진료와 입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을 했다. 전국 24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지정병원 중 2번째로 마약 중독 환자를 치료 중이라 설명을 했다.
현재 그 외 중독(알코올, 도박, 게임 등)은 치료과 관련 기관에 치료 지원받고 있음을 설명했다.
병원 소개 후 병동 방문을 하여 중독치료 환자 및 청소년 환자분들에게 치료에 중요성과 격려에 인사말을 전했으며,
방문 기념사진도 같이 촬영을 했고 병원 종사분들에게도 안전하고 깨끗한 치료환경에서 환자분들을 볼 수 있게 신경을 쓰도록 당부 말씀과 격려해 주었다.
류성걸 국회의원은 “요즘 마약류 문제로 이슈가 많은데, 관내에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지정병원 지정되어 방문을 했는데, 마약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독문제를 다루고 치료하고 있는 병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중독치료기관에 어려움들을 들어보니 국회의원으로써 지역민으로써 그렇고 관심을 가지고 하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박상운 원장은 류성걸 국회의원에게 최신 번역한 'SMARPP-24 물질사용장애 치료 프로그램' 책을 출간 기념으로 전달하였다.
(SMARPP는 'SERIGAYA Methamphetamine Relapse Prevention Program'의 약자로 물질사용장애 환자의 개인 및 집단치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당사자의 자습용 교재로도 활용 가능한 아주 유용한 책이다.)
대동병원은 이번 류성걸 국회의원의 격려 방문에 힘을 얻어 추후 학회를 통하여 중독치료와 관련된 발표와 더불어 다양한 중독관련 기관에서 이 병원으로의 방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