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 '신림팸' 20대 남성 멤버 구속
상태바
서울 관악경찰서, '신림팸' 20대 남성 멤버 구속
  • 이무제 서울.인천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3.05.26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악경찰서 전경
관악경찰서 전경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25일) 미성년자를 유인해 음주·마약을 권하고 성착취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신림팸' 멤버 가운데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가출해 실종신고 상태인 미성년 피해자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신림팸' 근거지에 머물도록 하고 집에 보내지 않은 혐의(실종아동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에게 마약을 투약하고 미성년 연인을 협박한 혐의도 있다고 보고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협박 혐의도 적용했다.

 경찰은 성착취 등 신림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신림팸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갤러리에서 만나 숙식을 함께 한다는 이들의 모임이다. 경찰은 이와 비슷하게 우울증갤러리를 고리로 모인 '신대방팸' 멤버 4명도 입건해 범죄 혐의를 확인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