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선관위 자녀 특혜 의혹에 '송구하다'
상태바
노태악, 선관위 자녀 특혜 의혹에 '송구하다'
  • 김정오 보도위원
  • 승인 2023.05.30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최근 선관위를 둘러싸고 불거진 잇따른 논란과 관련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30일 긴급 위원 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간부 자녀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선 "전수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다만 최근 의혹 제기에도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유가 있느냐는 물음엔 "그런 이유는 없다"며 "주목하고 있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노 위원장은 "위원회 입장은 내일(31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긴급 위원 회의에서 박찬진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경력 채용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인사 제도 개선 방안과 내부 견제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내일도 위원 회의를 열어 특혜 채용 의혹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사퇴 의사를 밝힌 박 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의 면직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