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현장을 살펴보고 온 정부 시찰단에 투명하고 상세한 대국민 보고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30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에 파견된 시찰단은 계속해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연구해 왔던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지난 26일 5박 6일간의 현장 점검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시찰 내용을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설명"할 것이라면서도 최종 평가까지는 시일이 더 소요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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