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국제민간항공기구, 글로벌 항공 전문가 교육과정 신설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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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국제민간항공기구, 글로벌 항공 전문가 교육과정 신설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심순자 서울.인천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3.05.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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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항공 전문가 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사진 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사진 왼쪽부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호르헤 바거스(Jorge Vargas) 기술협력국장,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ICAO 후앙 카를로스 살라자르(Juan Carlos Salazar) 사무총장, 엠브리리들대 매튜 플래허티(Matthew Flaherty) 아시아지역 부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항공 전문가 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사진 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사진 왼쪽부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호르헤 바거스(Jorge Vargas) 기술협력국장,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ICAO 후앙 카를로스 살라자르(Juan Carlos Salazar) 사무총장, 엠브리리들대 매튜 플래허티(Matthew Flaherty) 아시아지역 부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엠브리리들대학, 한국항공대학교와 ‘글로벌 항공 전문가 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ICAO가 개최하는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GISS)’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 ICAO 후앙 카를로스 살라자르(Juan Carlos Salazar) 사무총장, 엠브리리들대 매튜 플래허티(Matthew Flaherty) 아시아지역 부총장,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공사는 올해 9월부터 ‘글로벌 항공 전문가 프로그램(GAPP)’을 개설해 국내․외 항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2년으로 총 9개 교과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년간 9개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4개 기관(인천국제공항공사, ICAO, 엠브리리들대, 한국항공대)이 공동 발급한 전문가 인증서를 받게 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 및 우수사례 △ICAO의 국제기준과 가이드라인 소개 △각 대학별 대표 교육과정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 세계 학습자들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은 항공산업을 대표하는 4개 기관이 협업해 글로벌 항공 전문가 양성에 필수적인 이론과 실무 지식으로 구성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신설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ICAO는 항공산업의 국제기준 및 규정을 정립하는 UN 산하 국제기구로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ICAO와 협업한 이번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공사의 세계적인 항공교육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ICAO와 같은 국제기구 및 국내․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항공분야 신규 교육과정 을 확대 개설하고 개발도상국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등 전 세계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인재개발원은 2010년 ICAO 항공전문 국제 교육기관(ICAO Trainair PLUS Member)으로 인증받은 후 2014년에는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ICAO 지역항공훈련센터로 인증 받았으며,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 개원 이래 전 세계 150개 국 1만여 명의 항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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