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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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될 듯
  • 이정헌 기자
  • 승인 2011.12.0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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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발주 -
▲ 위치도

 그동안 사업계획변경 및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문제 등으로 지연되었던 루원시티 개발사업이 청라진구 진입도로(경인직선화 1공구) 착공으로 조기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와 청라국제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청라지구진입 도로공사[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건설공사(1공구)]에 대하여 조달청에 공사 계약 의뢰하여 12월 1일 입찰공고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청라 국제도시와 가정지구 주민의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고 또한 경인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에 접근하는 교통 수요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정오거리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루원시티 개발을 가시화 할 수 있게끔 되었다.

 청라지구진입도로는 2004년부터 타당성조사를 시행하면서 중앙부처와 협의를 추진하였으나 상호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7년여 동안 사업이 표류하던 중에 금년 4월 국토해양부의 경인고속도로 연결승인으로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이 진행되어 왔다.

 청라지구진입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7.49㎞에 7,5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여 본선 4차로, 측도 6차로 등 총 10차로로 건설되고 있다.

 현재 가정택지와 청라국제도시 구간 5.2㎞는 2008년 착공하여 53%의 공정 으로 2013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며, 금번에 발주되는 루원시티 구간 2.3㎞는 2014년 3월까지 준공하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교통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루원시티 구간(1공구)의 공사시행으로 경인고속도로와 계획중인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되고 향후 제3연륙교까지 연결될 경우 영종 및 공항접근이 원활해지는 등 공항고속도로와 함께 동서방향으로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되어 인천은 사통팔달의 광역도로망 구축이 완료됨으로서

 인천항 물동량 수송도로의 다변화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루원시티, 가정 택지, 청라국제도시 뿐만 아니라 영종하늘도시 및 검단지역의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루원시티 개발사업은 개발계획변경(안)은 금년 말까지 작성하고 2012년 하반기 건물철거완료와 기반시설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개발계획 변경(안)은 서인천나들목을 포함한 경인고속도로 존치와 청라 진입도로 연결승인 조건을 반영한 계획(안)을 작성 중에 있으며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사업수지개선을 위하여 복합환승센타를 도입하여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루원시티의 건물철거는 전체1,451동 중 299동이 철거되어 20.6%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중 1~3공구는 574동 중 292동 철거되어 51%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잔여공구인 4~7공구는 2012년 1월에 공사를 발주하여 2012년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루원시티 기반시설공사는 2012년 하반기 착공하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 대회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잔류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조기에 이주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루원시티내에는 보상불만, 이주택지 등을 요구하며 약 100여세대가 잔류하고 있어 건물철거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청라지구 등 가정오거리 인근의 LH보유의 임대주택을 잔류주민들을 위한 이주대책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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