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종합수련원(원장 박순일)은 인천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782명을 대상으로「예비고교생을 위한 자기관리프로그램」을 12월 9일(금)부터 12월 16일(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2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학교들은 저소득층이 많은 학교로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고교생인 중 3학생들에게 자기 존중감을 바탕으로 진로개발 의지를 함양시키고, 사회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 할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되었다.

 예비고교생을 위한 자기관리프로그램은 일반고 지원학생과 특성화고 지원학생에게 각각 맞춤형으로 진로특강이 이루어지며, 뇌교육 명상을 통해서 자기 존중감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4D 프레임을 활용한 『시에르핀스키 피라미드』는 각각 다른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개인이 모여 하나가 될 때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서로를 배려하여 협동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하는지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능허대 중 신재빈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입학해야 한다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은 우리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수련원 담당자는 "예비고교생을 위한 자기관리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년말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체험활동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 결과를 분석 평가하여 내년도 주5일제 수업에 연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