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여권 눈치보지 말고 피의자 변명문, 수사내용 빠짐없이 공개해야 -
지난 2일 발생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김성환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동구청장)는 “역시나 예상을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엉터리 수사였다. 대체 뭘 수사한 건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발표다.”며 경찰 수사를 강력히 비판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경찰은 이번 사건 수사를 위해 68명의 대규모 수사본부를 꾸리고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었다.”라며,
“그러나 수사결과는 주관적 정치 신념에 의한 극단적 범행이라는 개인의 일탈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모든 상황이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에도 피습범의 신상과 당적을 감추려는 이유는 무엇인가”며 “결국 극우 보수주의자이자 국민의힘 당원, 태극기부대원인 자의 범행을 감추고 총선에 영향이 없게 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하였다.
끝으로 김성환 예비후보는 “경찰은 더 이상 정치적 영향을 고려하지 말고 범죄자의 신상과 당적 등 지금까지의 수사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공개해야 한다.”며 조속한 후속조치를 요구하였다.
한편, 김성환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 노무현 대통령 선임행정관 등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약 22년여를 근무후 2016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역임하였으며, 중앙실정과 지방실정에 두루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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