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이 시대 청춘들에게 띄우는 희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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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이 시대 청춘들에게 띄우는 희망 메시지
  • 이정원 취재기자
  • 승인 2012.01.05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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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들에게 띄우는 희망 메시지 -
 자유로운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영원한 멘토인 변화경영 사상가 구본형이 2002년에 출간되어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준 ‘사자같이 젊은 놈들’의 개정판을 출간했다.

 ‘일곱 개의 청춘 이야기’라는 부제대로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은 선후배 사이로 연결된 7명의 20대 젊은이들이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꿈을 알아내고, 그 꿈을 성취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학을 다니다가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민경이,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지만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나, 꿈을 찾았지만 지방대 출신이라는 핸디캡으로 고민하는 승환이, 운 좋게 취직했지만 여자라는 한계를 절감하는 지윤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정태, 일찍 결혼하여 아이를 낳은 뒤 초조함에 시달리는 화정이….

 이들이 처한 상황을 요약하면, 한 마디로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 일곱 젊은이가 모임 후 우연히 들른 점집에서 서로 다른 ‘미션’이 적힌 쪽지를 건네받고, 그 내용을 풀어 가면서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가는 것이 이 책의 줄거리다.

 작가는 아파하고 고뇌하는, 그리고 희망의 길을 찾아 방황하는 젊음에게 말한다. “자신의 내면에서 빛과 힘을 찾아라. 신은 그 능력을 이미 우리 가슴 속에 숨겨두었다. 그것을 찾아서, 그것에, 몸도 마음도 영혼도 모두 걸어라!”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은이들로 하여금 내 삶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게 하는 책이다.

 구본형 저·224쪽·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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