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말리부, 프라이드 등 2012년형 신상 중고차 매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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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말리부, 프라이드 등 2012년형 신상 중고차 매물 등장
  • 이정헌 기자
  • 승인 2012.02.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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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거리 1만km도 채 안돼. 신차 가격보다 저렴해 소비자들 관심 높아 -
▲ 새해부터 레이, 말리부 등 2012년형 신상 중고차 매물들이 빠르게 판매 등록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월부터 새차 교환, 경기침체, 고유가 등 다양한 요인들로 중고차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전문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는 2012년형 신상품 중고차 매물들이 판매 등록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부터 출시 된 그랜저HG, 올뉴모닝, 아베오, 올뉴프라이드는 물론이고 최근 경차 박스카로 주목받는 레이와 쉐보레에서 출시한 중형세단 말리부까지 중고차 시장에 나왔다.

 출시 두 달이 채 안되어 카피알 중고차 사이트에 올라온 레이의 중고차 가격은 등급별로1320~1650만원선이며, 신차 가격과는 옵션가 포함 100만원 내외 차이로 큰 시세 감가는 없다. 현재 레이는 대부분 임시번호판이 부착된 차량들로 아직 비닐도 벗겨지지 않은 상태다. 레이는 박스카 경차라는 특이 조건 때문에 찾는 사람도 많지만 모닝과 스파크 등 기존 인기 경차들과 비교 했을때 월등히 비싼 가격대와 대중적이지 않은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갈려 추후 중고차 시세변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쏘나타YF, K5, SM5에 이어 쉐보레에서 지난 해 말 가장 늦게 내놓은 중형세단 말리부 역시 최근 중고차로 판매 등록되었다. 신차가 3000만원 상당인 말리부 2.0 LTZ 등급의 중고차 가격은 신차가보다 300만원 이상 저렴한 2640만원이다. 우수한 주행성능, 짧은 주행거리, 중고차 매물 공급량 부족, 출고 대기기간이 없다는 점에서 빠른 거래가 점쳐지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말 출시한 올뉴프라이드는 신차가 1500만원보다 300만원 이상 저렴한 1130만원대에 거래되며, 3도어의 쿠페 스타일 외관으로 수입차 같은 느낌을 주는 벨로스터 역시 1700~1800만원선에 중고차 시세가 책정되며 새해부터 유입되는 중고차 매물량이 늘고 있다.

 대형차 역시 작년말 출시한 SM7은 신차가 보다 300~400만원 저렴한 2600~2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새해부터 주행거리 1만km 내외의 신차급 차량들이 소비자들의 단순 차량교체나 경제적인 유지 부담, 중고차 시세 하락 우려 등으로 과거와 달리 출시후 평균 2~3달이내로 빠르게 중고차 시장에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신차급 중고차들은 출고 후 빠르게 판매되기 때문에 차량 보증기간이 그대로 남아있고, 신차 대비 저렴한 가격 때문에 신차급 중고차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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