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 추진을 위해 행복도시건설청과 본격적인 협력 행보에 나선다.
대전시는 내달 2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중심복합건설청과 ‘대전시-세종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세종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던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세종시 이주자들의 조기 안착 지원 등 신규 협력과제를 추진학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이주자 설명회 공동 개최와 대전시 문화·예술 등 편의시설 공동 활용, 과학벨트 거점지구·기능지구 연계 등이다.
4개 분야 8개 과제 인적교류, 대전시의 시설물 공동 활용 등이다.
김용두 시 광역행정담당은 “이번 협약은 세종시와 과학벨트 성공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은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협력사업 외에 다양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생발전과 과학벨트 성공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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