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DSLR카메라의 보급과 개인홈피 및 UCC, SNS의 열풍으로 일명 “뽀샵”으로 불리우는 포토샵을 초등학생들까지 배우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포토샵은 1copy당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전문가용 SW이며, 학생용 버전이 저렴하다고는 하나, 수강한 초등학생이 정품을 구매하기는 매우 어렵다. 실제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면, “포토샵 숙제가 있는데, 어떻게 구하냐?” 는 질문에 불법 복제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다른 운영기관인 (사)한국미래창조교육연합의 관계자는 “이지포토는 포토샵에 비하여 매우 쉬운 인터페이스 및 작업환경으로, 어린 학생들도 쉽게 배워 전문가 수준의 사진편집 및 그래픽 작업이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정품 가격 또한 포토샵의 1/10수준으로 교육기간 3개월 동안에는 무료로,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9,900원의 가격으로 정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2012년 하반기부터는 GTQ(그래픽기술자격)에 응시할 수 있다.
FSG Soft의 고성서 대표는 “이지포토의 확산을 위해, 무상보급도 고민하였지만, SW는 타인의 노력의 결과이자 재산이라는 인식을 어렸을 때부터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9,900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하였다“라며 ”SW 불법복제는 절도와 같은 범죄이며, SW란 공짜가 아니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구입하여야 하는 상품“ 이라는 인식을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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