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예술정원협의체 ‘남도예술정원 동부권 투어’ 첫 시범운영
- 해남과 완도 지역에 분포한 민간정원·사립수목원·생활정원을 연계한 남도형 정원관광 모델 발굴 목표 지속가능한 연결과 돌봄을 중심으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접근법 실험 -
전남 해남·완도 일대를 남도의 정원과 예술, 로컬라이프가 만나는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이 본격 진행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남부권공동진흥사업 소도시 여행권역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남과 완도 지역에 분포한 민간정원·사립수목원·생활정원을 연계한 남도형 정원관광 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의 기조는 ‘우리는 우리의 정원을 가꿔야 한다(We Must Cultivate our Garden)’로, 대규모 개발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연결과 돌봄을 중심으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접근법을 실험한다.
프로그램은 해남의 남도예술정원 협의체 참여 정원인 △비원의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4est수목원의 ‘정원 인문학 강연’ △문가든의 ‘정원 산책 및 세미나’, 그리고 완도의 참여 정원인 △바하정원의 ‘가든 공예 체험’ △아내의 정원의 ‘크리스마스 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정원·예술·생활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콘텐츠를 통해 남도의 자연과 삶을 체감하는 방식이다.
이번 투어에는 관광·홍보 자문위원, 여행감독, 여행작가, 전남관광재단 관계자, 지자체 실무진, AI리서처 등 약 25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체감도와 확장 가능성을 검증한다.
남도예술정원 협의체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정원 기반 관광 콘텐츠의 실효성과 브랜드 가능성을 평가한 뒤 2026년 정식 프로그램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동부권을 시작으로 소도시의 정원·예술·생활문화 자원을 연계한 ‘남도예술정원’ 관광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