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김경 나란히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 지방선거 공천 헌금 1억원을 주고받아 -

2026-03-04     이상계 정치.사회부장
공천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나란히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일, 구속실질심사 종료 약 5시간만에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당초 서로간의 진술이 엇갈리는 것이 많아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민주당의원들에게도 로비가 있었는지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법원은 이번 사건에 주고받은 1억 원은 공천의 대가라는 경찰의 판단에 대해서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이고, 경찰은 당무에 대한 해석 여지로 일단은 배임죄 혐의를 적용했으나 뇌물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선우. 김경은 곧바로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되었고, 다른 시의원이 민주 국회의원을 통하여서도 간접적으로 현금 전달을 꾀한 정황도 드러나 앞으로 더욱 정밀한 수사를 받게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