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고로쇠수액․강릉개두릅, 지리적표시 등록
-고로쇠수액으론 세번째, 두릅은 최초사례…지적재산권보호 가능해져 -
2012-03-05 이일성 대표/ 기자
우산고로쇠나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울릉도에서 자생하며 순수 국산유전자를 갖고 있다. 울릉도우산고로쇠수액은 육지 고로쇠와는 달리 수액 특유의 단맛이 풍부하고 향긋한 인삼향을 풍긴다. 지리적표시등록 심의 결과 무기질 성분 중 칼슘(Ca) 칼륨(K) 규소(Si)를 타 지역 고로쇠수액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
높이가 30m까지 자라는 거목성 수종으로 최고급 목재로도 쓰이는 음나무의 새순을 일컫는 강릉개두릅은 예로부터 산나물의 하나로 여겨졌다. 새순, 잎, 가지, 줄기 및 뿌리에는 여러 종류의 사포닌 성분 등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약재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이른 봄에 나오는 새순은 유용물질 함량이 높아 두릅나무 새순과 함께 중요한 산채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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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개두릅 |
지리적표시제는 ‘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품질 기타 특징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생산물이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국내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무역관련 지적재산권협정(WTO/TRIPs,94) 및 한국-EU 기본협력에 따라 지난 1999년 1월 농산물품질관리법 제8조에 들어갔다.
지리적표시 등록 품목은 자체품질기준 및 품질관리계획에 의해 엄격히 품질관리가 이뤄진다. 지리적표시를 위반할 경우 표시정지․제명 등의 처분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