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의 정율성 기념사업과 중국 판다 곰과의 맞교환 시도 규탄
- 37개 시민청년단체, 16일, 광주시청 정문 앞에서 강 시장에게 공개질의서 발표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중국 곰 한 마리는 교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
정율성공원조성철폐범시민연대(13개연합단체), 호남우파친구들, 호남자유포럼, 국가수호국민연합(21개연합단체),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등 광주 지역 37개 시민청년단체는 16일 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중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강기정 시장에게 정율성 기념사업과 중국 곰 판다 유치를 맞교환하려는 시도에 강하게 비판하고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공개질의에 앞서 시민청년단체는 “강기정 시장과 김병내 남구청장의 중국 방문은 작년부터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및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가 요구해 온 정율성흉상 복원과 광주시가 추진하다가 잠정적으로 중단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을 중국 곰 판다 유치와 맞바꾸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라는 절대적인 가치를 일개 중국 곰 한 마리와 맞바꾸려는 얼토당토않은 계략으로 보고 강기정 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공개질의 내용으로 ▲중국 방문 과정에서 중국 정부와 정율성 딸 등과 협의한 내용 상세히 공개 요구 ▲공산주의자 정율성 기념사업에 반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율성을 계승하려는 이유 ▲강기정 시장이 생각하는 ‘정율성의 음악과 정신’이란 무엇인가 ▲광주 및 대한민국에서 정율성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것을 정율성 유족이 알고 있는지
▲광주시는 중국에서 기증받은 정율성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잠정적으로 중단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할 계획인지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 이후 중국 관광객은 얼마나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 공개 등을 질의하고, 광주시청 민원실을 통해 접수했다.
시민청년단체에서는 “강기정 시장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6월 30일까지 정율성 기념사업 여부 등에 대한 시장과 시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7월 1일부터 취임하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정율성 기념사업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두 눈 뜨고 철저히 지켜볼 것이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민청년학생이 정율성 기념사업을 재추진하려는 강기정 시장에게 드리는 공개 질의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임기를 한 달도 남겨놓지 않는 상황에서 지난 6월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간의 중국 출장을 김병내 남구청장과 함께 광주시 대표단으로 다녀왔다.
그 출장의 주목적은 언론보도를 보면, 중국 하얼빈의 정율성기념관을 방문하고 베이징에서 정율성의 딸과 손자를 면담하고, “정율성이 한․중 우호교류의 자산으로 계승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보면, 중국과 정율성 기념사업을 논의학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이징동물원을 방문해서 중국 곰 판다를 광주 우치동물원에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또다시 표명하였다.
우리는 이번 강기정 시장과 김병내 남구청장의 중국 방문은 작년부터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및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가 요구해 온 정율성흉상 복원과 광주시가 추진하다 잠정적으로 중단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을 중국 곰 판다 유치와 맞바꾸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라는 절대적인 가치를 일개 중국 곰 한 마리와 맞바꾸려는 얼토당토않은 계략으로 보고 강기정 시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공개 질의를 한다.
1. 강기정 시장은 이번 5박 6일간의 중국 방문 과정에서 중국 정부와 정율성 딸 등과 논의하고 협의한 내용을 광주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주기 바란다.
2. 강기정 시장이 중국 순방 중 중국 인민해방군 군가와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한 정율성의 유족을 만나 “정율성의 음악과 정신이 한중 우호·교류의 자산으로 계승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는데,
광주 시민 및 대한민국 국민이 지난 2023년부터 그렇게 줄기차게 공산주의자 정율성을 기념하는 것에 반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율성을 계승하겠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공산주의에 동의하는 것인가? 광주시의 정책과 방향을 명확히 밝혀주기 바란다.
3. 강기정 시장이 생각하는 ‘정율성의 음악과 정신’이란 무언인지 입장을 밝혀주기 바란다.
4. 강기정 시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난 정율성의 유족, 정율성의 딸 정소제씨와 손자 검봉씨는 단순한 유족이 아니라 정씨는 한중우호협회 이사, 중국음악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정율성 기념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유족은 정율성이 1945년 북한으로 넘어가 조선인민군 장교로 활동하고, 6․25전쟁에 참전하고, 공산당의 나팔수로서 북한인민군 군가 등을 작곡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광주 등에서 정율성 기념사업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지? 이런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 밝혀주기 바란다.
5. 정율성의 딸, 정씨가 정율성이 작곡한 ‘3·1행진곡’ 악보 복제본, 그의 생애 등이 기록된 ‘정율성 연보’ 책자를 광주시 대표단에 기증한 것으로 알고 있고, 광주시는 정씨 측에 한국에서 개최했던 정율성 음악제 영상 자료와 정율성 학술 포럼 자료집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광주가 기증받은 정율성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밝혀주기 바란다.
6. 광주시 대표단이 베이징동물원을 방문해서 중국과 우호 관계 강화를 발판으로 광주 우치동물원에 판다 유치를 바란다고 밝히고, 루옌핑 베이징동물원 부원장은 광주시 대표단과 만나 “국가 차원에서 (판다 유치) 결정이 이뤄진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는데, 그렇다면, 정율성 기념사업을 광주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대가로 중국 곰 판다를 유치하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강기정 시장은 이에 대해 임기가 완료되는 6월 말까지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잠정적으로 중단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광주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추진할 계획인지 밝혀주기 바란다.
7. 광주시가 정율성 기념사업을 추진해 온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 중 하나가 광주시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겠다고 주장해 오고 있다.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 이후 중국 관광객은 얼마나 늘어나고 유치가 되었는지, 그리고 광주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 객관적인 데이터를 밝히기 바란다.
우리는 다시 한번 강조한다. 정율성은 중국 ‘인민해방군’ 군가와 북한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한 인물로서,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침략해 내려온 북한군과 중공군의 사기를 드높인 인물이다. 우리의 혈세로 이런 적의 인물을 기념하는 것은 부적절해도, 너무나 부적절하다.
또한 이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참전용사와 호국영령의 희생을 그야말로 능멸하는 일이다. 공산주의자 정율성을 기념하는 사업은 중국과 대한민국의 단순한 문화교류사업이 절대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라는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고 중국공산당이 광주와 대한민국을 지배하려는 음흉한 의도가 근저에 깔려있는 무서운 음모이다. 우리가 이를 목숨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막아내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다시 한번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시장은 정율성 기념사업 재추진을 위한 모든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흉상 복원, 역사공원 조성 시도를 전면 파기하라!
중공군 및 반-대한민국적 인물 미화 행위를 공식 사과하라!
우리는 강기정 시장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6월 30일까지 정율성 기념사업 여부 등에 대한 시장과 시의 움직임을 지켜볼 것이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정율성 기념사업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두 눈 크게 뜨고 철저히 지켜볼 것이다.
2026년 6월 16일
공산주의자 정율성 공원조성 철폐 범시민연대 (13개단체연합)
호남우파 친구들 (호우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 모임 (정교모) 호남지부
한미연합회 (AKUS) 호남지부 호남자유포럼 국가수호국민연합 (21개단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