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조우시(湖州市) 우쉐이린 부시장일행 청주방문

2009-11-27     김진아 기자
   
 청주시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후조우시(湖州市) 우쉐이린(吳水霖)부시장 일행 8명이 우호도시간 우호교류 증진 및 경제관련 견학을 위해 11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청주시를 방문했다.

 부시장 일행은 이날 청주시청 2층 접견실에서 김종록 청주시 부시장을 예방하여 우호도시간 우의를 다지고 오는 2010년 교류사업 관련해 환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 하이닉스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반도체와 관련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최첨단 시설을 견학하고 우리나라의 앞선 기술에 놀라움을 표 하였으며, 우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고인쇄박물관·청남대 등 시설을 잇따라 견학하고 서울로 이동한다.

 한편 청주시는 중국 후조우시(湖州市)와 지난 2006년 5월 우호교류 협정 체결이후 직지축제 개최시 호주예술학교 내청공연, 호주사범대학부총장 내청,양쩬신(楊建新)부시장일행 공예비엔날레 참석 등 짧은 교류기간에 비해 비교적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특히 청주시는 향후 호주시와의 교류 방향을 경제·문화·산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점차 확대 추진하여 활발한 국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