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숲, 예술을 열다!' 사유원, ‘제1회 사야국제음악제’ 9월 18~20일 개최
- 대한민국 공연예술 새로운 지평을 여는, 아시아 최고 야외음악제 첫 개최 2026 국제건축상 선정, 야외음악당 심포니6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예술의 만남 팔공산 자락의 숲과 정원, 건축과 예술이 하나의 풍경으로 완성되는 순간 -
사유원은 자연과 건축, 예술이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산지 정원으로, 세계적인 건축가와 예술가들의 작품을 자연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4 우수웰니스관광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2025 한국관광의 별 유망관광지에 연이어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대구시 군위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프리미엄 산지 정원 사유원에서 대한민국 공연 예술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음악제가 시작된다.
사유원은 오는 9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야외음악당 심포니6와 한유시경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자연과 건축,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제1회 사야국제음악제(SAY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26)’를 개최한다.
팔공산 자락의 숲과 정원, 건축과 예술이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사유원은 예술가에게는 영감의 원천이, 관객에게는 새로운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이 되어왔다.
이번 음악제는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무용에 이르는 다채로운 공연예술이 서로 다른 시공간 속에서 펼쳐지며, 사유원에서 보내는 하루 전체가 하나의 예술경험으로 이어진다.
야외음악당 심포니6은 ‘강철과 자연의 텐트’를 콘셉트로 이탈리아 건축가 안드레아 리베라니가 설계했으며, 코르텐강을 종이접기처럼 접어 올린 형태가 특징이다.
건축물이 자리한 경사지와 팔공산의 풍경을 공연의 일부로 끌어들인 공간으로, 최근 ‘2026 국제건축상(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의 공공 공간 부문(Public Space)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음악제 개막일인 9월 18일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국제건축상 시상식이 열린다.
국제 건축계에서 공간적 가치를 인정받는 날, 한국에서는 그 공간의 이름이 된 베토벤의 ‘전원’이 실제 무대에 울려 퍼지며 건축과 음악의 특별한 연결을 완성한다.
DAY 1 사유의 숲, 소리의 문을 열다
올해 제1회를 맞이한 사야국제음악제의 주제는 ‘The Opening’이다. ‘사유의 숲, 예술을 열다’를 테마로 3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첫째 날 ‘The Opening of Sound’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장대한 울림이 자연과 만나 새로운 소리 풍경을 빚어내고,
둘째 날 ‘The Opening of Imagination’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인간의 소리와 몸짓이 상상의 지평을 펼치며,
마지막 날 ‘The Opening of Heart’에서는 자연을 닮은 체임버 앙상블 선율과 깊은 사유의 공간을 채워낼 오페라의 뜨거운 감성이 마음 깊은 곳을 일깨울 예정이다.
음악제의 개막은 9월 18일(금) 오후 7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프랑스 출신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과 2번을 연주한다.
특히 개막작인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은 음악제가 열리는 야외음악당 ‘심포니6’의 이름이 유래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베토벤이 자연에서 받은 평온과 생명력을 음악으로 표현한 ‘전원’이 팔공산의 풍경과 바람을 마주한 무대에서 연주되며, 건축의 이름이 다시 음악으로 돌아오는 상징적인 장면을 만들어낸다.
DAY 2 목소리와 몸짓으로, 상상의 문을 열다
둘째 날은 ‘자연 속에서 상상의 문을 열다(The Opening of Imagination)’을 테마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가 심포니6에서 열린다.
9월 19일(토) 오후 3시에는 베이스 임채준과 소프라노 조선형이 피아니스트 최혜지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들려주는 <사랑의 연가>를 심포니6에서 선보인다.
밀라노 라 스칼라와 베로나 아레나를 비롯한 유럽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며 올봄 서울시오페라단 <나부코> 무대에 올랐던 베이스 임채준, 그리고 2012년 스페인 빌바오 국제성악 콩쿠르 여자 부문 우승을 비롯해, 프랑크푸르트 오페라하우스 영아티스트를 거쳐 유럽의 다양한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해온 소프라노 조선형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서로 다른 음역이 만들어내는 대비와 조화에 귀를 기울이는 공연은 오페라 속의 사랑과 갈등, 환희를 지나 우리말의 정서가 살아 있는 한국 가곡으로 이어지며 음악의 서사와 감성을 한 무대에 겹쳐 놓는다.
9월 19일(토) 오후 7시에는 안은미컴퍼니의 <사유의 춤: 이쪽저쪽>이 펼쳐진다.
전통과 동시대적 감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확장해온 안무가이자 현대무용가 안은미는 사유원에 헌정한 신작을 세계 초연한다.
1부 ‘이쪽 This World’에서는 〈드래곤즈〉, 〈잘란잘란〉, 〈동방미래특급〉에서 출발한 움직임과 장면들을 심포니6의 자연과 건축 안에서 새롭게 배열한다.
이어 2부 ‘저쪽 That World’ 에서는 굿의 ‘맞이’에서 출발해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위한 동시대적 의례를 펼쳐낸다.
여기에 가야금 박순아와 소리 강권순·정은혜 등이 함께하며 춤과 전통음악, 자연과 공간이 교차하는 무대를 만든다. 오랜 시간 축적된 자연과 건축의 시간 위로 한순간 나타났다 사라지는 인간의 몸이 교차하며, 사유의 숲은 지금의 풍경을 넘어 아직 오지 않은 세계를 맞이하는 장면으로 확장된다.
DAY 3 자연을 걷고 노래하며, 오페라로 완성하는 마지막 날
셋째 날, 음악제의 마지막은 ‘자연 속에서 마음의 문을 열다(The Opening of the Heart)’를 주제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실내악 앙상블의 선율과 오페라의 뜨거운 감성이 마음 깊은 곳을 일깨운다.
9월 20일(일) 오후 3시 피카소 앙상블의 <자연을 걷고 노래하다>가 열린다.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음악적 색채감과 입체감을 더한 참신한 연주를 선보여온 피카소 앙상블은 현악기와 클라리넷, 퍼커션이 어우러진 7인조 편성으로 한유시경 수변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K.622, 본 윌리엄스의 ‘푸른 옷소매 환상곡’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작품들이 사유원의 숲과 수변 풍경 속에서 연주된다.
사야국제음악제의 피날레는 오후 7시 심포니6에서 콘서트 오페라 <오페라 도플갱어: 베르디 vs. 푸치니>로 장식된다.
‘비련의 여인’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려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로, 비올레타와 초초상의 닮은 듯 다른 운명을 통해 사랑의 환희와 희생, 비극을 그려낸다.
유럽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해온 소프라노 임세경·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정호윤, 바리톤 이동환, 피아노 박선민이 출연해 사랑과 희생, 비극의 순간을 한 무대에 응축하며, 사흘간 이어진 사야국제음악제의 여정은 가장 깊은 감정의 울림에 다다르게 된다.
사유원 관계자는 “사야국제음악제는 완성된 공연을 자연 속으로 옮겨 놓는 행사가 아니라, 자연과 건축 자체가 예술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음악제”라며 “팔공산의 바람과 숲, 심포니6의 건축, 그리고 예술이 만나는 순간을 통해 관객들이 기존의 공연장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사야국제음악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군위에 자리한 사유원에서 진행되며, 공연 별 프로그램과관람 패키지, 예매 관련 상세 내용은 사유원 공식 홈페이지(sayuwon.com)와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 유 원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치산효령로 1176
Tel : 053)589-1447 / Fax : 054)382-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