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승인통계] ’26년 3분기까지 화장품 수출 111억 달러, 역대 3분기 누계 최대치 기록

- 종전 최고치였던 전년도 수출액(114억 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를 9개월만에 달성 올해 3분기 수출액은 41.7억 달러로 2분기 대비 7.5% 증가, 지속 성장세 우리 화장품의 국제 위상을 위해 국제 규제조화 주도 등 정책 지원 지속 -

2026-10-02     이경석 대전. 충청지역본부 부장/기자
수출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3분기 누계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111억 달러(잠정)를 기록하며,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5년 연간 수출액(114억 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로, 올해 9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 연도별 3분기 누계 수출액, 증감률(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 : (’22) 60 → (’23) 62(+3.3%) → (’24) 74(+19.4%)→ (’25) 85(+14.9%) → (’26) 111(+31.1%)
 ** 연간 수출액 : (‘22) 80억 달러 → (‘23) 85억 달러 → (‘24) 102억 달러 → (‘25) 114억 달러

 특히 올해 3분기 수출액은 41.7억 달러로, 같은 해 2분기(38.8억 달러) 보다 7.5% 증가하여, 분기별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가별 수출은 미국이 1위, 중국 2위, 대(對)미국 K-화장품 인기 유지 

 국가별로는 미국이 23.5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21.1%)로 가장 많았고, 중국 15.8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4.2%), 일본 8.9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8.0%) 순이었다.

 미국은 ’25년에 처음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국 1위로 올라선 이후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까지 그 자리를 지키며, 우리 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대(對)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8억 달러(+40.6%) 대폭 증가하며,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전체 수출액의 21.1%까지 비중이 확대되었다.
 * 연도별 3분기 누계 대미 수출 비중 : (’22년) 10.8% → (’23년) 14.0% → (’24년) 18.9% → (’25년) 19.7% → (’26년) 21.1%

 대(對)중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06억 달러(+0.4%) 증가하였고,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전체 수출액의 14.2%를 차지했다.
 * 연도별 3분기 누계 대중 수출 비중 : (’22년) 46.7% → (’23년) 33.9% → (’24년) 24.3% → (’25년) 18.5% → (’26년) 14.2%

 대(對)일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7억 달러(+8.6%) 증가하며,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전체 수출액의 8.0%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유형별 수출은 기초화장품이 지속 강세, 색조화장품, 인체세정용이 뒤이어

 제품 유형별 수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살펴보면, 기초화장품이 27.1억 달러(45.1%) 큰 폭으로 증가한 87.2억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색조화장품이 0.4억 달러(3.6%) 감소한 11.1억 달러, 인체세정용이 1.3억 달러(30.1%) 증가한 5.6억 달러 순이었다.

 주요 국가에 대한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미국의 경우 기초화장품이 5.9억 달러(12.1억 달러→18.0억 달러, +48.8%) 늘어났으며, 색조화장품이 0.1억 달러(2.3억 달러→2.2억 달러, -4.3%) 감소하고, 인체세정용이 0.3억 달러(0.9억 달러→1.2억 달러, +33.3%)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중국은 기초화장품이 7.9억 달러(12.0억 달러→4.1억 달러, -65.8%) 줄어든 반면, 색조화장품은 5.2억 달러(1.8억 달러→7.0억 달러, +288.9%) 증가, 인체세정용이 0.006억 달러(1.059억 달러→1.053억 달러,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기초화장품이 2.6억 달러(4.6억 달러→2.0억 달러, -56.5%) 감소, 색조화장품은 1.6억 달러(4.5억 달러→2.9억 달러, -35.6%) 감소, 인체세정용이 0.07억 달러(0.18억 달러→0.25억 달러, +38.9%) 증가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규제기관 간 양자·다자 협력 강화와 국가별 규제정보 제공, 할랄 인증 컨설팅 지원 등 수출업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