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 발탁…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 높이 평가

2026-10-14     정득환 논설. 보도위원
임광현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약 3주 만에 청와대 핵심 참모 인선이 마무리됐다.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국세청 차장과 제22대 국회의원, 국세청장을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이다.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쌓은 행정 전문성과 국회 활동에서 얻은 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강훈식 전 비서실장은 이날 인선 발표에서 임 신임 실장이 국회와 정부를 모두 경험한 만큼 당·정·청 협력을 강화하고 국정 성과를 높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임 신임 비서실장은 취임 인사에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대통령을 보좌하고 청와대 업무 전반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국정 운영의 안정성 확보, 정책 추진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제·세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임 신임 실장이 앞으로 정부 정책을 조율하고 국회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