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위암·유방암 환자 대상 ‘Fast Track’ 진료 시스템 도입

- ‘진단부터 수술까지, 가장 빠르고 안전한 치료를 위한 원스톱 연계’ -

2026-10-14     이상수 사회부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위암과 유방암 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Fast Track)'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패스트트랙은 지역 병·의원에서 암을 진단받은 환자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의뢰하면, 전담팀이 진료 예약부터 필요한 검사와 전문의 진료까지 신속하게 연계해 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위암과 유방암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패스트트랙은 위암 환자에게는 위 CT 등 필요한 영상검사와 소화기내과 협진을 연계하며, 유방암 환자에게는 수술 전 필요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후 환자의 상태와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며, 선행 항암치료가 필요한 경우 해당 치료를 우선 시행한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확진 후 4주 이내 수술을 목표로 한다.

 병원은 패스트트랙 전용 핫라인을 운영해 지역 병·의원의 환자 의뢰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간 진료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향후 패스트트랙 운영 진료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패스트트랙을 통해 지역 병·의원에서 의뢰한 환자들이 필요한 진료와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