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춤꾼들의 ‘K- 댄스 세종’...성황리 개최
세종 지역 댄서들이 직접 기획하고 전국의 댄서들과 함께 꾸민 ‘K- 댄스 , 세종 ’ 공연이 지난 10 일 오후 8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렸다.
(재)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세종시스트릿댄스협회가 중심이 돼 기획한 이번 공연은 세종한글축제 메인 무대에 스트릿댄스가 오른 첫 사례로 , 지역 댄서들이 직접 무대를 구성하고 기량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는 투티 , 오메가 , 이도 , 독특크루 , 다이후 차일드 , 런피플 , 키득키득 × 왁자지껄 등 8 개 팀과 출연진 80 여 명이 참여했다. 각 팀은 글자가 없던 세상에서 한글의 탄생과 발전 ,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글의 미래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했다. 특히 Mnet ‘ 스트릿 우먼 파이터 ’ 에 출연한 댄서이자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는 한글날 제정 100 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구성한 안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각 팀의 실력이 출중하고 개성이 있어 정말 재미있게 봤다” 며 “한글축제에 맞춰 스토리와 상징성까지 담겨 있어 국제대회에서 보여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김승현 세종시스트릿댄스협회장은 “세종에서 활동하는 댄서들이 직접 기획하고 각자의 개성을 담아 무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깊다” 며 “이번 공연이 지역 댄서들의 활동을 알리고 세종의 스트릿댄스 문화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임진아 한글문화도시기획팀장은 “한글문화의 가치와 상징성을 스트릿댄스라는 장르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글문화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