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국방부 장관, 고이즈미 일 방위상과 회담서 국방 교류협력 발전 필요성 공감

- 강신철 국방부장관은 10월 29일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8일 한·일 국방장관 회담 -

2026-10-29     김광곤 보도위원
제13차

 강신철 국방부장관은 10월 29일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여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아세안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강신철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다자안보회의로서, 아세안 11개국을 비롯하여 대화상대국인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의 국방장관 및 국방 관련 고위급 인사 참석 하에 진행되었다.

 강신철 장관은 10월 29일 본회의 연설을 통해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신뢰구축, 국제규범 준수 및 안보 안전망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세안과 함께 역내 평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신철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역내 안보와 직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미동맹에 기반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한펀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8일 필리핀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가지고 호혜적·미래지향적인 한일 국방 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지역안보 정세, 인공지능(AI)·무인체계 등 첨단 과학기술을 비롯한 교류협력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은 점차 고도화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한편 강 장관은 지난 9월 비무장지대(DMZ)에서 일어난 북한 지뢰폭발 상황을 고이즈미 방위상에게 설명했다.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 고조와 북·러 군사협력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 공조 필요성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