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해설사 한국문화 체험

- 중국인 안내해설사, 백초월 스님 추모재 및 학술세미나 참석 -

2014-06-11     이경석 사회부차장

   
▲ 독립기념관 중국인 안내해설사, 백범기념관 현장방문
   
▲ 독립기념관 중국인 안내해설사, 백초월 스님 추모재 및 학술세미나(진관사)












 독립기념관에서는 중국인 해설사들에게 체험을 통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문화 체험과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매년 중국 내 항일독립운동 사적지 관리기관의 현지 안내를 담당하고 있는 해설사를 초청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역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중국 현지 해설사들의 한국어 구사 능력 향상과 더불어 한국독립운동사에 대해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라 관계자는 밝혔다.

 8년째인 올해에도 중경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 등 8개 기관에서 해설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에 대한 체험을 하기 위해 ‘이달의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선생’이 머물렀던 서울 진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한국문화와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