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호주 CeBIT(정보통신 박람회)’ 참가자 4월 16일까지 모집

-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CeBIT, 5월 5일 호주에서 열려 -

2015-04-03     박창환 사회부장

   
▲ ‘2015 호주 정보통신박람회(CeBIT Australia, 이하 호주 CeBIT)’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2015 호주 정보통신박람회(CeBIT Australia, 이하 호주 CeBIT)’에 참가할 기업 및 개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CeBIT은 독일의 도이치메세(Deutsche Messe)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매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5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호주 CeBIT에는 총 14개국이 참가하여 472여점의 전시품이 출품되었으며, 올해는 오는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3일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CeBIT
 본 박람회의 출품 대상은 국내에서 내국인이 개발한 컴퓨터 및 정보통신 관련 발명(고안) 신기술로서, 특허 또는 실용신안으로 이미 등록됐거나 현재 출원 중인 경우 출품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 및 개인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진흥부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4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개인 및 중소기업자의 경우 일부 항목에 한해 발명품 1건 당 최대 1백만 원을 지원하며, 본 박람회 수상자가 매년 5월 열리는 ‘발명의 날’ 기념, 발명 진흥 유공자로 포상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발명진흥회의 관계자는 “CeBIT은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박람회”라며 “특히 세계적으로 ICT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참고하거나 지식재산진흥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