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과 창의성 향상시키는 협력적 공동학습 ‘예시바’ 출간

-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위한 ‘탈무드하브루타 러닝’ 실천서 출간 -

2015-04-15     이경애 문화부장

 “유대인들의 성공코드는 무엇일까? 유대인들이 글로벌 파워 인재로 육성되는 비결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가정, 학교, 기업에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한 <유대인의 성공코드 Excellence>와 <헤츠키 아리엘리의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을 출간했던 국제인재개발센터가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을 위한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 실천서를 출간했다.

 저자인 김진자 탈무드엑설런스연구소장(ITE)은 국내의 많은 교육기관 및 기업,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유대인의 성공코드 Excellence’와 유대인식 토론학습인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을 전파하면서 자녀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서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아 왔다.
 이에 김진자 소장은 인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협력적 공동학습 예시바>라는 이름으로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집이나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서를 집필하였다.

   
▲ 예시바 진행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이번 실천서에서는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교육환경과 상황에 맞도록 2013년부터 프로세스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유대인과 달리 우리나라 학생들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질문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습 중 본인의 의견을 발표하는 것에 익숙해 있지 않아,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방식으로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 하였다.
 특히, 질문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여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궁금해 하는 것을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생각과 말을 트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출간되는 <협력적 공동학습 예시바>는 가이드북과 3종의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이드북에는 효과적인 워크북 진행을 위해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수록하였다. 워크북은 학습자가 생각한 의견을 정리하고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협력적 공동학습 예시바>의 교육 방향은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게 하는 Excellence로, 교육 방법은 유대인의 토론학습인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을, 교육 내용은 우리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찾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한국 전래동화, 한국 위인 등으로 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더 경쟁력이 있는 국가가 되기 위해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생각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향후 인문고전, 한국사, 세계사, 현대이슈, 과목 별 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교재를 개발하여 가정이나 학교에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협력적 공동학습 예시바>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의 실천서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성과 창의성을 가진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인석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협력적 공동학습 예시바 
 지은이: 김진자
 초판1쇄 발행:2015년 4월15일
 펴낸곳: 국제인재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