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6년 축산소득 증대' 위해 193억 원 투자

2015-12-27     박석현 기자

   
 
 강원도가 193억 원 규모의 2016년도 강원도 자체 축산사업 시행 지침이 2015년 12월 24일 시·군에 시달 되었다고 밝혔다.

 축산업은 1994년 WTO 출범이후 농가 수 급감 등 수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 경쟁력을 키워 온 결과, ‘14년 농업생산액 44조9천억 원 중 42%(18조8천억 원)를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상위 5개 품목 중 4개 품목이 축산업일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강원도 경우 농업소득 중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12년 34.1%, ’13년 45.3%, ‘14년 60.8%로 해마다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16년 축산사업은 계속되는 FTA 체결 및 타결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와 수요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6년 축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세부사업 내용을 시·군에 문의하거나 도 홈페이지 → 농축산식품국 (http://www.provin.gangwon.kr/gw/portal/sub08_08) → 공지사항 또는 자료실에서 열람하고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