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 최근의 행보와 발언 도를 넘었다

2016-02-04     이일성 대표/ 기자

 20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TK지역에서는 국회의원 선출의 선거임에도 불구하고,‘진박’, ‘친박‘, ’비박‘...등 박대통령을 마케팅으로하여 이의 공방과 함께 여당끼리 진흙탕의 싸움을 하고 있고,
 여기에는 행정부에서 국회의원 신분으로 돌아온 최경환 의원이 맑고 공정하고 차분한 선거를 흐리게 하고 있다.

   
▲ 필자 이일성
 최근 연 4일간의 최 의원의 행보를 보면 자기가 무슨 현 정부의 책임자인양 신분을 망각하고, 스스로  속칭 TK의 지도자인양 착각하면서 자기의 지역구인 경산.청도를 떠나 대구, 경남 등을 드나들며 대다수 청와대와 각부 출신 출마자들을 옹호하는가 하면 자기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찬양하는  발언들을 하고, 같은 당 같은 독립개별체 헌법기관으로 동격인 대구의 현역 의원들을 맹비난하고, 나아가 몸담고 있는 국회를 비난하면서 ‘흥분하고 과격한 언사’를 구사해가면서 떠다니고 있다.

 이는 현재 본인은 새누리당의 기간 당직자도 아니며 순수한 한 국회의원으로 본인은 국회에서 무엇을 했는지?,
 신분을 망각한 월권 행위로 민주주의의 근간인 국회의원 선출 선거를 혼탁으로 몰고 있는 몰상식한 행위들로서 지탄받아야 마땅하며, 
 이러한 행태는 본인의 사견으로서는 선거법(특정 후보의 비방과 찬양)에도 저촉된다고 생각되는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공기관은 마치 대통령을 정점으로한 권력에만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각 분야에서 현실적으로 여실히 보여주는듯 하다.

 분명히 말하지만 국회의원 선출의 총선은 국민을 대표한 입법부의 구성원을 뽑아 행정부를 견제하고자 하는 헌법적 민주행위로서 국민의 의무이다.
 이러한 기본 개념을 저버리고 권력지향적으로 몰고가 국민을 호도하는 행위들은 국민의사의 표출인 선거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지않는다.

 최경환 의원!  본인의 지역구로 돌아가 자기가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자중하기를 충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