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6일까지 대한항공 파업, 제주입도 관광객들 ‘주의’

2016-12-19     제주지역본부

   
 
 대한항공이 11년만에 조종사들이 파업에 전면 돌입하면서 제주로 오는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 이로인해 제주로 오는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의 임금교섭 관련 파업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결항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와 김포로 왕복노선인 경우 파업이 시작되는 22일 26일까지 총 19편이 줄줄이 결항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더불어 제주와 부산으로 왕복하는 노선은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편이 결항 조치된다.

 한편, 이번 파업과 관련해 결항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은 추가 비용이나 위약금 없이 변경과 환불이 가능하며 결항 항공편에 대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kr.koreanair.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