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차세대 지도자 일행 대구 방문

- 10.21(수) 11:00 시청 상황실, 저탄소 녹색성장 정보 교류 -

2009-10-20     이일성 발행인
 대구시는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하는 유럽 차세대 지도자가 대구시청을 방문함에 따라 10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의 녹색성장 시책을 알리고 선진 유럽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럽 차세대지도자들은 10월 20일(화) 대구에 도착(노보텔)하여 신재생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하이드로젠파워(대표자 : 이영호) 방문(17:00 ~ 18:00)을 시작으로 10월 21일(수)에는 미리넷솔라(대표자 : 이상철) 산업시찰(09:00 ~ 10:15) 및 시청을 방문(11:00 ~ 12:00)하고, 오후에는 동성로 탐방 등 대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후 경주로 이동할 계획이다.

 NSI 관계자는 “이번 대구 방문 배경은 1996년부터 ‘푸른대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2000년부터 솔라시티로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하여 왔으며, 특히 2013세계에너지총회 개최 도시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인식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찰 프로그램은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국제교류재단(KF)에서 유럽 차세대 지도자(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의 인적 교류를 통하여 친한인사 확보 및 한국의 국제무대에서의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특히 금년은 신성장 동력인 ‘저탄소․녹색성장’ 관련 EU지역 차세대 지도자를 초청해 한국의 전략을 알리고, 나아가 한-EU간 ‘저탄소․녹색성장’ 분야의 차세대 지도자간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하였다.

 한편 방문단의 전체 일정은 10월 17일(토)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박9일로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경주의 환경생태단지, 신재생에너지시설, 역사문화시설 등을 방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