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김기현과 함께 민생국회 만들어갈 것'

2021-05-03     김창민 서울본부/ 정치부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에게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김 원내대표의 미소 띤 얼굴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의정 활동을 했던 기억을 되살려보니 초선 때 1년 넘게 행안위와 정개특위에서 활동했던 기억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와 함께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국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위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할 일을 다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7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 법안을 여야 협력 속에 추진해나가길 바란다"면서 코로나 손실보상법과 민주당의 이익공유법 등의 일괄타결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