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남 진원초‧울산학성초 등 학교숲 우수사례 선정
- 해당 지차제엔 예산 인센티브 -
2011-09-20 이용암 부장
산림청은 학생들에게는 친자연적 학습여건을 마련해 주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을 제공한다는 뜻에서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 직접 사업이었던 학교숲 조성은 지난해부터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전환됐다. 모델 학교숲 우수사례는 각 시·도별로 제출된 사례를 대상으로 서류심시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산림청은 5개 학교숲을 관할하는 광역자치단체에는 2012년 학교숲 조성사업 예산 배분때 인센티브를 주고, 해당 기초자치단체에는 포상금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선정된 학교숲 모델을 올해 말 발간되는 ‘201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집’에 학교숲 우수사례로 소개하기로 했다.
최수천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더 많은 학교에 아름답고 풍부한 숲이 만들어지도록 학교숲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