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375명...주말 영향으로 확진자 소폭 감소

2021-09-06     공재벽 사회부차장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375명 늘어 누적 26만1천77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490명)보다 115명 줄면서 1천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51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국내 확진자는 서울이 46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398명 등 수도권 비율이 69.6%에 달했다.

 비수도권에선 모두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등의 환자가 나와 30.4%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위중증 환자 수는 358명, 사망자는 6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