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임대주택 2만6천호 입주자 추가 모집

2022-08-09     임정순 서울본부/기자

 국토부는 집 없는 서민과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연말까지 전국 101곳에서 총 2만6천454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정부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크게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영구임대주택은 소득기준 50% 이하인 수급자 등에게 시세의 30% 안팎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주택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기준 70% 이하인 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행복주택은 소득기준 100% 이하인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각각 공급하며 두 유형 모두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만 지불하면 된다.

 공공임대주택 청약은 LH, SH 등 홈페이지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임대료와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LH 청약센터나 마이홈포털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